고린도전서 4장 1-2절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오늘 소개할 찬양은
찬송가 323장 부름 받아 나선 이 몸입니다
이 찬송은 이호운 목사님이 작사했습니다
1930년 일제 강점기 시절
청년 이호운은 간도에서 열린 부흥회에 참석합니다
이 부흥회는 이용도 목사님이 인도하였는데
이용도 목사님은 예수님 닭기를 원했고
뜨거운 마음으로 복음을 전파했던 분입니다
이 날 부흥회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은 은혜를 받았고
그 중 한 명이 청년 이호운이었습니다
그는 은혜를 받고 자신의 삶을 주님께 맡기기로 합니다
그리고 서울로 와서 협성신학교에 들어가 공부를 하고
졸업 후 목사 안수를 받았습니다
이후 미국 게렛신학교와 남감리신학교에서 공부하며 후임 양성에 힘을 씁니다
1950년
게렛신학교에서 유학하고 있을 떄입니다
이호운 목사님은 한인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부르심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목사님은 그 부르심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찬송을 만들었는데
이 곡이 오늘의 찬양
부름 받아 나선 이 몸입니다
감리교신학대 4학년 강의실에는
강의를 시작할 때마다 이 찬송을 불렀습니다
곧 목회 안수를 받고 사역지로 나갈 이들이
찬송을 부를 떄
하나님의 부르심을 기억하며 진실된 마음으로 고백을 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나를 부르신다면
과연 나는 모든것을 놓고 부름에 응답할 수 있는지
생각하게 되는 찬송입니다
이 땅의 소망이 아닌 하늘의 소망이 있는 것을
다시 한 번 기억하며
주만 따라 가도록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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