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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CIL]콩잎:경상도 반찬의 자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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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의 잎을 양념에 버무려 먹는 콩잎!

경상도에서는 굉장히 유명하고 많이 먹지만

다른 곳에서는 생소하여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깻잎과 비슷하지만 다른 반찬이랍니다

한 번 맛보면 그 매력에 빠지는 콩잎!

한 번 알아볼게요

 

https://smartstore.naver.com/around2020/products/5237751294

 

국내산 양념 된장 간장 콩잎 : 위씨네장모님

[위씨네장모님] 전국 특산물과 산지 제철 음식을 알려드립니다

smartstore.naver.com

주문은 여기에서!

 

경상도 사람만 먹는다는 콩잎

깻잎은 부드럽게 넘어가는게 특징인 반면

콩잎은 빳빳한 느낌이 있는데요

오히려 저는 이 빳빳한 느낌이

씹는 식감이 더 살아있어 맛있더라구요

 

 

콩잎은 여러 양념에 버무려 장아찌로 많이들 드시는데요

억세지 않고 연한 콩잎을 모아 소금물에 삭혀서 김치냉장고에 숙성을 하면 맛이 배가 된답니다

진짜 맛있는 콩잎은 봄, 가을에 단풍색을 띄는 노란 콩잎이 맛있는데요

1년 중 봄, 가을에만 만날 수 있어서 노란 햇콩잎은 정말 귀하답니다

 

콩잎은 삭히기 때문에

구수한 향과 감칠맛을 같이 느낄 수 있어요

하지만 이점 때문에 입에 맞지 않는 분도 있답니다

연한 햇콩잎에 적당히 삭힌 콩잎을 초보자가 만들기는 너무나 어렵

그래서 저는 사먹는걸 추천

만드는거 너무 어려워요

 

 

콩잎 장아찌는 양념, 된장, 간장으로도 할 수 있는데요

우리가 아는 깻잎장아찌의 맛이 양념장아찌

구사한 맛이 일품인 된장장아찌

달짝지근한 간장장아찌

 

감칠맛이 살아있어

식욕이 업업

군침이 마구마구 돌아요

 

뜨끈한 밥에 콩잎 하나 착 올리면

밥 한공기 뚝딱

밥도둑으로 최고인 밥반찬 콩잎장아찌

 

 

콩잎장아찌 몇개만 냉장고에 딱 놓으면

밥 반찬 걱정이 뚝 사라져요

고기에 싸먹어도 맛있고

도토리묵에 먹어도 맛있는

어디에나 어울리는 콩잎장아찌

 

타지에서 생활하는 경상도 사람들에게는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콩잎을 처음 접해 보는 사람들에게는 색다른 맛을!

할머니의 손맛을 느끼고 싶다면 콩잎장아찌 한 번 드셔보세요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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