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L]목동 청년다방:떡볶이는 역시 오짱

학교 다닐 때도

떡볶이 보다는 오로지 고기였는데

청년다방 떡볶이를 만나고 나서는

떡볶이도 참 맛있구나라는 생각을 하는데요

자주 가는 목동 청년다방에 갔던 후기 입니다

 

목동 청년다방은

행복한 백화점 안에 있는데요

기본 주차 2시간 무료로 주니

넉넉하게 먹구 갈 수 있답니다

 

수많은 메뉴가 있고

사람들은 차돌을 많이 시키지만

저는 뭐니뭐니 해도 오짱이 최고라는 점

고민도 없이 오짱 세트를 주문합니다

 

보이시나요

아름다운 오징어의 자태가

오징어와 만두의 조합이라

이건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인데요

청년다방의 떡은 길게 나와서

내가 원하는 길이로 잘라 먹을 수 있다는 게

매우매우 장점이라 생각해요

 

원하는 크기로 떡을 잘라주고

국자로 몇 번 휘휘 저어주면

이제 끓이기만을 기다리면 되는데요

채소를 먼저 먹구

라면을 건져 먹으면

어느새 다른 튀김도 다 익어서

먹을 준비가 된답니다

 

오짱 세트를 시키는 가장 큰 이유

바로 버터갈릭 감자튀김인데요

버터갈릭 소스가 정말 중독성 갑이에요

감자튀김은 통으로 크게 썰어서 주고

그 위에 소스를 뿌리니

이건 게임 끝이죠

반칙이에요

비록 칼로리는 폭발하지만

행복지수가 넘치니 만족

 

밥은 포기할 수 없죠

비록 탄수화물인 떡을 먹었지만

후식으로 밥을 안 먹으면

어딘가 서운한 이 느낌

그래서 항상 밥을 먹죠

 

청년다방은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곳인 것 같아요

가격 대비 구성도 알차고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점이 참 좋은데요

메가박스에 방문한다면

청년다방에서 한 번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