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L]에릭요한슨사진전:초현실주의 신세계

63빌딩은 놀거리 먹을거리가

넘치는 곳 같아요

이번에는 에릭 요한슨 특별 사진전이 있어서 갔는데요

사진전은 G층에서 입장하고

60층으로 올라가서 관람을 한답니다

 

에릭 요한슨은 초현실주의 사진작가인데요

지금 63빌딩에서 특별 사진전을 하고 있답니다

네이버 예약으로 하면

아쿠아 플라넷과 패키지로 되어 있어요

2022년 3월 6일까지 하고 있으니

패키지로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에릭 요한슨은

단순히 포토샵을 하는 작가가 아닌

실제 촬영을 하고 거기에 아이디어를 더해

결과물을 만드는 작가라 합니다

저는 예술과는 거리가 멀어서 이해하기는 힘들지만

오 신기하다라는 반응이 나오더라구요

 

무엇을 상상한 걸까요

바로 꽁꽁 언 강물을 깨고 나가는걸 의미하는데요

깨진 유리로

얼음을 표현한게 굉장히 신선한 발상이었어요

 

이건 내면이 2개가 있다는 내용이었는데

내 안에 또다른 내가 있는걸까요

저는 자아가 정말 뚜렷한 1개여서

이해가 선뜻 되지는 않았어요

 

영화 백투더퓨처처럼

저 레버를 당기면 미래 혹은 과거로 갈 수 있을까요

아쉽게도 전시장에 있는 전시물에는

당길 수 있는 레버가 없었답니다

 

저기 왼쪽 아래에 가위 모양 보이시나요

도로를 가위로 절단하는건데요

아니 어떻게 이런 상상을 할 수 있죠

이 사진 바로 옆에는

작가가 작업했던 과정이 나오는데요

그냥 오 라는 반응이 바로 나온답니다

잘린 부분은 위로 올라가 말리는 디테일까지

역시 작가는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봐요

 

사진전은 63빌딩 방문의 주목적은 아니었기에

자료조사 없이 방문을 했는데요

익숙하지 않은 예술 세계다 보니

아는게 없어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부족했어요

너무나 아쉽

하지만 색다른 경험을 원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