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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L]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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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4장 7절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오늘 소개할 찬양은

찬송가 412장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입니다

 

이 찬송의 작사가는 워렌 코넬 작곡가는 윌리엄 쿠퍼입니다

오늘 찬송은 우연한 계기로 만들어졌습니다

1889년

워렌 코넬은 미국 위스콘신 주에서 열린 천막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코넬은 말씀을 묵상하며 삶의 지치고 힘든 일을 주님께 맡겼습니다

그러자 마음속에 진정한 평화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평화가 어디에서부터 오는 묵상한 코넬은

진정한 평화는

예수님 안에 거할 때 하늘로부터 임하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코넬은 바로

평화를 간구하는 마음을 적기 시작했고

하나님이 주신 메모지를 주머니에 넣었습니다

 

집회가 끝나고 코넬은 자신도 모르게 메모지를 떨어뜨립니다

한편

그날 같은 집회에 참석했던 윌리엄 쿠퍼는

누군가 떨어뜨린 메모지를 발견합니다

아름다운 시 한 편이 적혀 있는 걸 본 쿠퍼는

마치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고 느꼈습니다

쿠퍼는 계속해서 시를 읊조리다 오르간 앞에 앉아 곡을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이 곡이

오늘의 찬송 내 영혼 그윽히 깊은 데서입니다

 

사실

두 사람은 서로 잘 아는 사이였습니다

그 날 집회에서 서로 만나지 못했던 것인데요

같은 날 같은 집회에서 평화를 구하던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로 이 찬송이 우리에게 전해진 것입니다

 

우리 마음속의 평화는

물질에서도 사람에게서도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평화는 하늘에서 내 마음 속으로 오는 것입니다

내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주님을 찬양하며

참된 평안을 얻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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