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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L]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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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1장 28절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오늘 소개할 찬양은

찬송가 528장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입니다

 

이 찬송은 미국의 작곡가 윌리엄 톰슨이 만들었습니다

톰슨은 1847년 오하이오 주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보스턴 음악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공부했습니다

다시 미국으로 돌아온 톰슨은

4개의 곡을 갖고 출판사를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한 곡에 25달러씩 총 100달러에 팔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톰슨은 이제 막 작곡을 시작하는 초보 작곡가였고

출판사는 톰슨의 곡이 흔한 곡이라며 네 곡을 합쳐 25달러를 주겠다했습니다

톰슨은 자신의 곡 가치를 알아보지 못한다며 거절하며 나왔고

직접 곡을 팔기로 결심합니다

 

출판사의 말과 달리

톰슨의 4곡은 모두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특히 1곡은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이 팔렸습니다

시카고에 출판사를 설립한 톰슨은

고향 오하이오의 유명인이자 백만장자 작곡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성공에도 마음 한 편에는 공허함이 있었습니다

이 공허함은 돈과 명예 어느 것으로도 채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톰슨은 무디 목사님을 만나게 됩니다

무디 목사님은 톰슨에게

사람들의 마음을 축복하는 살아있는 노래와

주님께 인도하는 노래를 만들어보라 이야기 했습니다

이말을 들은 톰슨은 자신의 음악 재능이 있는 이유와 어떻게 써야 할지를 알게 됩니다

이 때 찬송을 썼는데 

이 찬양이 오늘의 찬송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입니다

이후 톰슨은 시골 교회를 돌아다니며 많은 사람들에게 찬송을 보급하는 전도자의 삶을 살았습니다

 

1899년 겨울 무디 목사님은 죽음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무디 목사님의 영향을 받았던 윌리엄 톰슨은

이와 같은 이야기를 듣고 바로 무디 목사님에게 갔습니다

담당 의사는 병문안을 허락하지 않았지만 무디 목사님은 들어오라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수많은 사람을 주님께 인도했지만

내 삶 전체보다 한 편의 찬송의 힘이 더 센 것 같다

 

우리는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는 공허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나의 힘으로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공허함은 더 커져만 갑니다

하지만 주님은 우리를 위하여 예비하신 영원한 안식처가 있습니다

공허함이 있을 때

주님의 뜻을 따라간 톰슨처럼

우리를 기다리고 게시는 주님께 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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