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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L]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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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0장 1절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오늘 소개할 찬양은

찬송가 550장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입니다

 

이 찬송의 작사가는 토마스 헤이스팅스입니다

토마스의 아버지는 미국의 가난한 의사였습니다

어릴 적에는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학교를 걸어서 다녔고

집에 돌아오면 농장 일을 도와야만 했습니다

토마스가 12살이 되었을 때

뉴욕으로 이사를 갔지만 가난은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멜라닌 색소 결핍으로 백색증이 있던 토마스는

근시가 심해 시력 장애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토마스에게는 음악적인 재능이 뛰어났습니다

형편이 어려워 제대로 된 음악교육은 받지 못했지만

그는 스스로 음악 공부를 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교회 찬양 지휘를 맡게 되었는데

이때부터 그는

자신의 일생을 주님께 바치기로 결심하고 찬송을 만들었습니다

 

1830년

토마스는 글자를 읽기 힘들 정도로 시력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는 눈을 감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

하나님,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이 제 삶의 목적입니다

찬송가 악보를 볼 수 있도록 회복시켜주세요

"

 

하지만 아무리 기도해도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고난 속에서

빛이신 예수님 없이는 영적인 어둠에 놓이게 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때

토마스는 어둠 속에 놓인 죄인을 구원하신 예수님을 향한 찬양이 나왔습니다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시는 은혜에 대한 찬송을 썼는데

이 찬양이 오늘의 찬송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입니다

 

어둠의 길을 걷고 있다는 생각이 드나요?

하나님은 우리를 밝은 빛 가운데로 인도하여 주십니다

어둡던 땅에 빛이 밝아오며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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