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번외

[CIL]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 서

728x90
728x170
SMALL

마태복음 24장 35절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오늘 소개할 찬양은

찬송가 546장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 서입니다

 

이 찬송은 군인이자 목사님이었던 러셀 카터가 작사 작곡을 했습니다

러셀은 펜실베니아에 있는 사관학교에서 생도를 가르치는 군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생도들을 갈르치기 시작힌 지 얼마 되지 않아 몸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병원에 간 러셀은 심장병이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삶이 무너지는 것 같았지만 그는 병을 이겨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하지만

노력을 했음에도 건강은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몸이 안 좋아진 러셀은

군인을 그만두고 캘리포니아의 한 시골로 떠납니다

그러나

3년이 지나도록 건강이 회복되지 않자 부모님의 집으로 갔습니다

오랜 기간 나아지지 않자

병을 이겨내겠다는 다짐도 무너져 내려갔습니다

무엇보다 그는

어려움 앞에서 약해져 가는 자신의 모습이 괴로웠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러셀은 성경책을 펴서 읽었습니다

그 때 성경의 말씀들이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러셀의 마음에는 하나님이 병을 치료해 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고

바로 무릎을 꿇고 기도를 했습니다

 

이제부터 제 삶을 주님께 드리겠습니다

 

기도를 드린 후 기적처럼 러셀의 병은 나았습니다

 

몸이 회복된 러셀은 다시 사관학교로 돌아갔습니다

이후 사관학교 안에 있는 교회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거룩하고 규칙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1886년

러셀은 자신을 살려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주님을 섬기며 살겠다는 마음으로 노랫말을 적었는데

이것이 오늘의 찬양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 서입니다

 

이 찬송을 쓰고 1년 후

러셀은 사관학교를 그만둡니다

그리고 2년 후 목사 안수를 받아 하나님의 일을 하였습니다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러셀의 마음을 다시 잡아줄 수 있던 것은

말씀 위에 굳게 섰기 때문입니다

미래가 불안할지라도

상심이 있을지라도

내 뜻이 아닌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뜻에 행하며 말씀으로 힘써 싸우기를 소망합니다

728x90

'번외' 카테고리의 다른 글

[CIL]하나님의 크신 사랑  (0) 2022.01.13
[CIL]거친 세상에서 실패 하거든  (0) 2022.01.13
[CIL]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0) 2022.01.13
[CIL]때 저물어서 날이 어두니  (0) 2022.01.13
[CIL]주 안에 있는 나에게  (0) 2022.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