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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L]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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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3장 27절

영원하신 하나님이 네 처소가 되시니

그의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에 있도다

그가 네 앞에서 대적을 쫓으시며 멸하라 하시도다

 

오늘 소개할 찬양은

찬송가 405장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입니다

 

이 찬송은 앤서니 쇼월터가 작곡과 후렴을

엘리샤 호프만 목사님이 1, 2, 3절 가사를 붙였습니다

19세기 대다수 미국 사람들은 음악에 문외한이었습니다

그래서 교회 찬양 시간에는 불협화음이 여기저기 나타났습니다

이는 교횔르 처음 온 새신자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했지만

19세기에는 부유층만 음악을 배울 수 있었기에 자연스러운 현상이었습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 고민하던 미국 교회는

직접 음악 교사를 양성하여 성도들에게 노래를 가르쳤습니다

앤서니는 이 때 음악 교사가 되었습니다

열네 살 때부터 강사를 할 정도로 음악에 대한 재능이 있었고

여러 교회를 다니며 음악을 가르쳤습니다

 

1887년

앤서니는 평소처럼 음악을 가르치고 집에 왔습니다

집에 오니 제자들이 보낸 편지가 있었습니다

첫번째 편지는 제자의 아내가 세상을 떠났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두번째 편지도 제자의 아내가 숨을 거두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앤서니는 위로의 말을 고민하다 신명기 33장 27절의 말씀을 적었씁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이 네 처소가 되시니 그의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에 있또다

이어서 하나님의 팔이 우리를 안아 주신다는 신명기의 말씀이

노래처럼 다가왔습니다

이 노랫말은 계속해서 앤서니의 마음에 남았고

친구이자 작사가인 호프만 목사님에게 사연과 노랫말을 보냅니다

호프만 목사님은 가사를 붙였고 앤서니는 작곡을 시작했습니다

이 곡이 오늘의 찬양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입니다

 

제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쓴 편지가

노랫말이 되어 마음속에 울림을 주었던 것은

언제나 안길 수 있는 크신 주님의 팔이 있어서입니다

영원하신 주의 팔에 안김이 항상 기쁘고 복이 있음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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